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중국의 노동절 연휴 첫날인 1일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놀이기구 공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핑양현 정부는 이날 12시 5분께(현지시간) 원저우시 핑양현 쿤양진 룽산공원 놀이장에서 풍차 형태의 공중 회전식 놀이기구를 타던 천 모씨 등 5명이 공중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천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들이 안전벨트를 채 매지 못한 상태에서 놀이기구가 회전한 데 따라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글로벌 경제 심상찮다"...미국 1분기 성장률 쇼크에 그리스까지…韓경제도 ‘노심초사’ 한편 중국 경찰은 놀이시설 책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과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놀이기구 #사망 #중국 #추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