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빅뱅이 신곡 '루저' '배배'로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가운데, 양현석의 빅뱅 사랑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26일 빅뱅 서울콘서트가 끝난 후 양현석은 "빅뱅과 앞으로 9년을 더 하고 싶다. 2명까지 입대한다고 해도 팀 유지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양현석은 빅뱅 롱런 비결에 대해 "좋은 음악, 5명 조합의 매력, 이들의 실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내가 한 게 없다"며 빅뱅을 치켜세웠다.
1일 자정 빅뱅은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 Bae)'를 공개했고, 멜론 지니 등 10개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어 빅뱅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빅뱅은 5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신곡 한 곡 이상을 발표하고 9월 신곡을 묶어 '메이드(MADE)'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