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체험 전주 꿈마중 센터 개소

2015-05-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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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박현규 전주시의장을 비롯한 유관기 및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꿈마중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센터인 전주 꿈마중 센터 개소식 장면[사진제공=전주시]


‘전주 꿈마중 센터’는 오는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다. 도내에서는 남원과 임실에 이어 3번째로 개소했다.

사무실과 강당, 활동실 등의 시설을 갖춘 꿈마중센터는 앞으로 전주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에게 적합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토론과 실습 활동, 직업현장 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전주시]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센터 운영비를 1억씩 4년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전주교육지원청과 체결했다.

시는 이밖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혁신교육 특구사업, 좋은 교육환경 조성사업,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학교 숲 조성사업 등 6개 부문 사업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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