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기금사업본부' 공식 출범

지난 29일 열린 대한주택보증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에서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 박종홍 기금사업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보증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100조원이 넘는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할 기금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대한주택보증은 박종홍 감사실장을 기금사업본부 초대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기금사업본부는 64명 규모로 본점 2개와 부서 2개 금융센터로 구성되며, 주택도시기금 총괄관리와 뉴스테이 정책 관련 임대 리츠 기금출자, 도시재생기금 지원체계 구축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용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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