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1일 국회에서 외교안보대책을 총점검하는 당정협의를 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 미·일 간 ‘신(新)밀월관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외교안보현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할 상황”이라며 당정 협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는 미·일 동맹 주도의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 속에서 주변 4강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어떤 식으로 재정립하고 우리나라의 외교적 고립을 어떻게 탈피해 국익을 극대화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침략과 식민 지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또다시 외면한 것과 관련해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원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외교안보현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할 상황”이라며 당정 협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는 미·일 동맹 주도의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 속에서 주변 4강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어떤 식으로 재정립하고 우리나라의 외교적 고립을 어떻게 탈피해 국익을 극대화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원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