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오종두 초대 상임이사 취임

2015-04-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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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초대 상임이사에 오종두(67) 전 군포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오 상임이사는 30일 김윤주 이사장에게 임용장을 수여받았으며, 별도 취임식 없이 5월 1일부터 정식 상임이사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 상임이사는 군포시 경제환경국장, 시민봉사국장, 행정지원국장을 거쳐 2006년 제13대 군포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명예퇴임 이후에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의 기획력과 순발력을 지닌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또 공직에 몸담으며 대통령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 등 대내외로 유능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오 상임이사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군포시에서 시민을 위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및 청소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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