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3800억원의 재고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진석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석유사업 2800억원, 화학사업 6000억원, 루브리컨츠사업 400억원의 재고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 본부장은 이어 "1분기 동안 평균 환율이 전분기 대비 13원 상승했다"면서 "이를 통해 100억원 미만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SK證 "SK이노베이션, SK온 일시적 흑자에도 부진 지속 전망"SK이노베이션, KCGS ESG평가서 A+등급…2년 연속 최고등급 유지 #재고손실 #컨퍼런스콜 #SK이노베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