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생김새가 비슷한 이엽우피소는 주로 중국의 서북, 서남, 중남, 화동 및 화북 각지에서 생산되며 덩이뿌리로 불규칙한 원기둥 모양이다.
길이는 3~10cm, 지름은 1.5~4cm이며 표면은 황토색~회갈색을 띄고 불규칙한 세로 홈 무늬와 가로 세로로 교차된 잔잔한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엽우피소는 간독성ㆍ신경 쇠약ㆍ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제조·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보관돼 있는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 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의 대부분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 측은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식약처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식약처 확인,이미 먹은 건 어떻게 하라고","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식약처 확인,원료를 사간 회사들도 다 조사해야","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식약처 확인,파장이 클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