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통정책 모니터단」참여시민 공개 모집

2015-04-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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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밀착형 교통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교통정책 개선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관점에서 참신한 교통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생생한 현장의 교통문제 청취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교통정책 모니터단」참여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통정책 모니터단」은 일반 시민 30명, 교통공학 전공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단순민원 등 일반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차별화해 중장기 교통정책 방향 제언, 교통분야 현안사업 현장 점검, 일상생활 속 교통서비스 개선방안, 타 시·도 우수 교통정책 제안 등 교통 분야에 적합하도록 「교통정책 모니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니터 요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 12월까지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에 참가하는 모니터 요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표창, 시정 정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주거지, 직장, 학교 등이 주된 사회활동지역이 인천지역인 일반 시민이면 연령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새소식 또는 교통자료실(http://field.incheon.go.kr/board/1342)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5월 15일까지 인천시청 광역교통정책관실로 이메일(saltjin@korea.kr) 또는 팩스(☎440-8668)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컴퓨터 활용 가능여부, 성별 및 연령대별 안배 등을 고려해 모니터 요원을 선정하고, 사전 집합교육을 거쳐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 요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공학 전공 대학생 참여, 중점과제 집중 모니터링, SNS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질적인 정책개선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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