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호명(65세․대술면 마전리)씨농가에서 고품질 수박 수확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첫 출하를 시작한 주씨는 천안, 아산, 공주 등 인근지역 GS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가격은 5kg당 1만2500원선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도에 터널보온덮개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노동력 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수박 생산 및 명품화를 위해 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지속적인 관리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수박재배 면적은 580ha로 시설채소 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술면, 신암면, 신양면, 삽교읍에서 주로 재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