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모내기에서 이씨는 5181㎡ 면적의 논에 조평벼를 식재했으며 일반 조생종보다 10일정도 빠른 수확작업을 통해 추석 명절 전에 상품을 출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품종 ‘조평’은 300평 당 수확량이 542kg으로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내도복성 및 내수발아성이 강한 극 조생종으로 오는 8월 20일 경 수확예정으로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한 품종이다.
황선봉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앙기를 직접 몰며 일손을 돕는 등 농촌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쌀 산업분야에 총 사업비 207억8000만원을 지원해 품질고급화 및 농가소득보전과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벼 생산량은 8만5769t이며 올해 벼 총 재배면적은 1만1065h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