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37회에서는 장화엄(강은탁)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화엄과 편의점을 찾은 야는 슬픈 표정으로 "내가 잘못하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이유를 생각해줘"라고 부탁한다.
앞서 야는 옥단실(정혜선)과 문정애(박혜숙)에게 화엄과의 결혼을 포기하고 외국으로 떠나줄 것을 강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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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4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임성한 작가가 집필 중인 '압구정 백야'에서 야가 극 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지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긴 뒤 바다에 몸을 던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에 야가 화엄과의 결혼을 포기하고 외국으로 떠나려는 것인지, 자살을 택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압구정 백야' 137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