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36회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을 납치하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옥단실(정혜선)과 문정애(박혜숙)는 화엄 몰래 야를 불러내 외국행을 강요했고, 야는 반대에 못 이겨 "갈게요"라고 말했다.
떠나기로 마음먹은 야는 김효경(금단비)과 조카 준서를 만나 울먹거리며 "고모 갈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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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는 육선지(백옥담)에게 "나 혹시라도 얄밉거나 서운했던 적 없니?"라고 묻고, 차에서 잠들었다가 깬 화엄의 "어디야?"라는 말에 "납치하려고, 속초"라고 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압구정 백야' 136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