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38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기 대비 1.6% 증가한 수준이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513억1700만원이다. 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9.0%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1.6%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31억1700만원으로 1년 새 23.8% 급감했다. 당기순이익 및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확정되지 않았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경상연구비와 광고선전비가 대폭 확대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신차용 타이어(OE)공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품질의 향상, 고객 서비스 확대, 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의 구사 등 전 부문에 걸친 지속 인 투자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