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롯데백화점, 한국남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53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 20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구매상담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전에 관심 있는 기업을 신청한 후 매칭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도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35개사)’을 운영해 참석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에서는 대기업 상품기획자(MD)들이 신제품 기획 및 상품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설명하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GS홈쇼핑, BGF리테일의 구매방침, 입점전략,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회 개최, 850여개 대기업 및 4,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대기업과의 납품거래, 기술협력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북(6월), 충남(9월), 수도권(11월)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