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은 29일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인 AMV(Asset Management Ventures)와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동 펀드는 중기청 산하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 1000만 달러와 AMV를 비롯한 해외 투자자의 출자분을 합해 1억 달러 규모로 조성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에도 일정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AMV는 50년 역사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로 에스페리온과 키메릭스 등에 투자해 성공을 거뒀다고 중기청은 소개했다.
중기청은 또 벤처기업 전문은행인 SVB(Silicon Valley Bank)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SVB로부터 직접 투·융자를 제공받거나 SVB의 고객사인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자평했다.
중기청은 “AMV와 협력펀드 조성을 통해 그간 실리콘밸리의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위주의 투자 지원에서 벗어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미국의 주요 대학·의료기관·다국적 제약기업 등에 수월하게 접근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동 펀드는 중기청 산하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 1000만 달러와 AMV를 비롯한 해외 투자자의 출자분을 합해 1억 달러 규모로 조성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에도 일정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AMV는 50년 역사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로 에스페리온과 키메릭스 등에 투자해 성공을 거뒀다고 중기청은 소개했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SVB로부터 직접 투·융자를 제공받거나 SVB의 고객사인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자평했다.
중기청은 “AMV와 협력펀드 조성을 통해 그간 실리콘밸리의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위주의 투자 지원에서 벗어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미국의 주요 대학·의료기관·다국적 제약기업 등에 수월하게 접근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