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진들이 지난해 6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남세브란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성금 1만달러(1000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병원 교직원이 기부한 ‘1% 나눔 기금’으로 조성된 이번 성금은 국내 기아대책을 통해 네팔의 비정부·비영리 봉사단체인 펙트 네팔에 전달될 예정이다. 펙트 네팔은 1991년에 설립된 단체로 카트만두모델병원 등 3개 병원을 두고 있다. 현재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인력·물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6월 펙트 네팔과 협력해 카트만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관련기사안산시,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다샤인 축제 개최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네팔 지역 오지 도시에 구급차 기증 #강남세브란스병원 #기아대책 #네팔 지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