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VS28에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시

2015-04-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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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제에거 대표 “지속가능 미래차, 최고의 기술 개발 사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음달 3~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출가스 제로 실현’을 목표로 최적화된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전기차 등 다양한 형태의 파워트레인을 지속 연구·개발하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이달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더 뉴 S 500 PHEV’가 전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PHEV이자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소형차 수준의 연비 소비로 동급 최고의 효율성과 파워풀한 성능을 실현했다.

EVS28 개막식에 참석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는 “최적의 효율성과 최신 친환경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지속가능한 미래 자동차에 대해 고민하고 최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사명이자 의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메르데세스-벤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조연설에 나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전략 담당 올리버 브리츠 이사는 “점차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PHEV 부문에 보다 주력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 배출량 감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고객들에게는 최고의 친환경 드라이빙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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