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오늘 방송되는 8회가 가장 재밌다"

2015-04-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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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식샤를 합시다2' 8회가 결정적 사건과 특별한 에피소드의 향연을 선보인다.

28일 오전 tvN '식샤를 합시다2'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개인적으로 편집하는 내내 8회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는 결정적인 에피소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PD는 "마지막에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또 그동안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인 백수지 역의 서현진의 감정 연기가 폭발하면서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식샤를 합시다2' 8회에서는 상우(권율)의 연애소식을 전해 듣고 좌절에 빠진 수지(서현진)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대영(윤두준)의 모습이 펼쳐진다.

예고에서 공개된 것처럼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하는 수지의 모습과 적극적으로 상우에게 감정표현을 하며 승부수를 던지는 수지의 모습이 교차될 예정이다. 또 이야기도 없이 갑자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혜림(황승언)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하는 주승(이주승)의 이야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먹는 방송)'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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