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칭다오 '이웃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에서 '이웃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웃의 날' 첫날인 지난 18일 지역 주민들은 운동회, 자원봉사 서비스, 면음식 만들기 대회, 민속예술 대항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웃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이들과 학생들은 훌라우프, 줄다리기 등을 즐기며 오랫만에 이웃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발 서비스 행사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몇몇 기업을 초청해 구직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구직 설명회는 오전 시작과 함께 수백명이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