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오는 5월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홍콩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뷰티풀 쇼 in 홍콩’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비스트의 이번 홍콩 방문은 지난 2013년 1월, 현지에서 열린 합동 콘서트 참여 이후 약 2년 만. 오랜만에 이뤄진 방문인 만큼 홍콩 현지의 언론 및 팬들의 폭발적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스트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약 8000석 가량의 대규모 공연으로 진행 예정으로 현지의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제는 비스트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뷰티풀 쇼’라는 이름 아래 진행될 비스트의 이번 홍콩 공연은 데뷔 6년에 걸친 비스트의 주옥 같은 히트곡 무대들은 물론 홍콩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멤버들의 스페셜 스테이지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를 위해 멤버들은 각자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며 다가온 공연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는 홍콩 콘서트 확정 후 홍콩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갖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는 항상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이번 홍콩 콘서트 역시 매우 설레고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한달 앞으로 다가온 홍콩 단독 콘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5일, 중국 상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무사히 성료한 비스트는 당시 현지 약 4000여 관객들의 참여 속에 중국 내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대륙 진출의 성공적인 도약을 증명한 한편 연달아 홍콩 대규모 단독 콘서트 역시 확정한 비스트는 중국 내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 나가 아시아 넘버원 케이팝 아티스트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비스트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그룹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멤버 윤두준이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맛집 블로거 ‘식샤’이자 마성의 케미남 ‘구대영’으로 변신, 출중한 연기력과 실감나는 먹방으로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멤버 장현승은 비스트의 2015년 솔로 주자로 발탁, 오는 5월 8일 솔로 신곡 ‘니가 처음이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