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부산 북구청이 주관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국가기간산업에 필요한 제조기술분야 전문기능인력양성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개 과정이 선정돼 지난 27일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CNC금형제작, 전기자동화설비의 2개 과정, 각 15여명의 교육생들은 기초 이론과 더불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직무 관련 기술을 습득한다. 이수 후에는 부산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지원받는다.
도재윤 학장은 "입학 동기는 다양하지만 도전과 열정, 용기를 가진 전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배움에는 끝이 없으니,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일자리 창출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