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28일 동화첨단의료산업단지에서 길문종 회장(왼쪽에서 여덟째)과 김응석 사장,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메디아나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메디아나는 28일 동화첨단의료산업단지에서 길문종 회장과 김응석 사장,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메디아나는 2005년 본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세운지 만 10년 만에 제2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2015년 10월말 완공 예정인 메디아나 제2공장은 기존 공장의 1.5배 규모로, 제1공장이 있는 기존 공장 6500여평의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500평 규모로 지어진다.
환자감시장치 및 제세동기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기존공장의 생산라인을 확장 이전하고 후년부터 기존 공장에서는 신사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의료용 소모품 생산을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의료용 소모품 역시 기존 사업과 같은 시장에 있는 제품을 개발해 기존의 전세계시장의 판매망을 활용하여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