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5월2일은 오이데이"

2015-04-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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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9일부터 일주일간 오이 특가행사 실시

오이[사진=농협중앙회]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과 (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는 5월2일 ‘오이데이’를 맞아 29일부터 일주일간 양재, 성남 등 수도권 하나로클럽에서 오이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한다. 

오이데이 행사는 오이의 성출하기에 소비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오이생산자협의회 소속 농협이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오이의 효능 소개·오이 나눔 행사·소비 특판전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오이 생산 농가를 초청해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오이 조형물 리프팅 시연·오이 시식·오이의 기능성 소개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청계산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에서는 오이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은 양재, 고양, 성남, 삼송, 수원, 창동, 인천 등 농협 수도권유통센터 7곳에서 카드할인을 통해 시중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오이를 구매할 수 있다. 오이요리 전시· 시식회와 함께 오이요리 레시피도 받을 수 있다.

홍선의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산 오이 성출하기를 맞아 오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건강한 국산 오이가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고 애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는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해 숙취와 갈증 해소에 효과가 탁월하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C와 카페인산이 풍부해 피부를 재생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팩으로 활용하면 항노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의 '위민스 헬스'에서는 메이플시럽·코코넛오일·잎채소와 함께 '어려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로 오이를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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