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식품 수출목표… 64% 증가한 2000만달러

2015-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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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공선출하회·전업농 늘리고 수출연합사업 2000만달러로 확대 추진

[사진=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수출확대에 총력 추진을 위한 정기총회를 27일 수출농협 조합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2000만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수출전문 공선출하회 및 수출 전업농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기존 파프리카 연합사업 확대와 화훼, 토마토 품목에 대한 신규 연합사업을 추진해 수출산지 조직화, 규모화를 위한 시장 교섭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강원도와 협력해 강원농식품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판촉홍보전 추진과 강원인삼농협 홍삼제품을 홍콩에 역점 수출 할 계획이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여건은 좋지 않지만 강원도는 기술적 계절적 특성을 활용한 수출확대가 가능하다"며 "수출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수출농산물에 안전성확보에 최우선하고 시장개방에 철저히 대비 수세적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FTA 활용해서 중국, 러시아 등 수출국가 다변화를 통하여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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