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모욕혐의 고소..욕 대가 김수미 "너 왜 이렇게 시끄럽냐..잘 터졌다"[사진=장동민,모욕혐의 고소..욕 대가 김수미 "너 왜 이렇게 시끄럽냐..잘 터졌다"]
김수미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장동민에게 최근 불거진 막말 논란에 대해 충고를 했다.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요즘 너 왜 이렇게 시끄럽냐"며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시작이 있고,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막말 사건이)잘 터진 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어 "이번 일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정말 더 큰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생존자가 개그맨 장동민을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풍백화점 생존자의 법률대리인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이 너무 모욕적으로 비춰줬다"고 전했다.
장동민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민 고소,결국 무지가 일을 크게 만드네요","장동민 고소,막말 연예인 방송 출연해도 되나?","장동민 고소,남에게 상처주는 개그는 그만"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동민,모욕혐의 고소..욕 대가 김수미 "너 왜 이렇게 시끄럽냐..잘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