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이남호 총장과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회에서 김 영 회장은 “천년을 이어갈 전북대 동창회를 다시 한 번 이끌 수 있도록 해 준 여러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만 동문이 하나 되어 모교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대를 성장을 넘어 성숙한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 시키겠다”며 “도민들의 자랑과 긍지가 될 수 있도록 대학 발전에 힘을 합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회계결산에 이어 최정섭(무주교육장) 동문과 엄상섭(회계사) 동문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