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지난 23일 교 ‘재난 대비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생활 또는 가정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행동요령 터득’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교사 35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고천초등학교 박연숙 교사가 진행했는데, 특수학급 학생들이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자료를 활용, 설명하으로써 연수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안경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특수학급의 학생들이야말로 재난 발생 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교육을 더 완벽하게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특수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학생들이 다양한 재난 위기에서도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