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숨은 예능감으로 예능까지 접수

2015-04-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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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서인국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했다.

서인국은 지난 3일부터 전파를 탄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의 새로운 18대 병만 족으로 출연, 누구보다 빠르게 정글 현지 생활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숨겨둔 예능감을 과시했다.

서인국은 초반부터 험난하게 펼쳐지는 정글 생활 내내 긍정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정글의 활기를 책임지는 에너자이저로 떠올랐다. 또한 사냥과 낚시는 물론 굴 따기, 과일 채취, 새총 쏘기 등 다양한 활동에서 무한 능력을 발휘해 김병만을 제치고 정글 서열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서인국은 ‘알뜰 꾹이’, ‘의욕왕자 꾹이’, ‘배추꾹’, ‘심청 꾹이’ 등의 특별한 별명을 얻으며 전례 없는 정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서인국이 출연했던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동시간 대 시청률1위를 꾸준히 기록하는 등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그간 드라마에서 자유자재 연기를 보여주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서인국은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도 상남자의 모습부터 로맨티스트, 그리고 함께한 부족원들을 살뜰히 챙기며 드라마에 이어 예능계에서까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서인국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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