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극 '봄날은 간다' 양금석 "한많은 모진 인생 명자로 변신합니다"

2015-04-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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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디큐브아트센터서 개막

[봄날은간다_연습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5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악극 <봄날은 간다>의 연습이 한창인 가운데 연습실이 공개됐다.

악극 <봄날은 간다>는 한 많은 삶을 살아온 명자의 인생을 그린 악극으로 양금석, 정승호의 합류로 보다 새로워진 무대를 꾸미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참여하게 된 최주봉, 윤문식은 연이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은 물론, 같은 장면이라도 디테일한 부분을 한번씩 꼭 짚고 넘어가는 등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쳐 보였다.

 새로 캐스팅된 양금석, 정승호등 두 배우의 열연도 폭발적이다. 명자 역의 양금석은 "지금껏 해왔던 연기와는 다른 한 많고 모진 인생의 명자를 연기하게 되어 기대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연덕스러운 익살스러운 연기와 회한의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연기로 좌중을 압도 하는 정승호의 동탁은 모든 배우들이 절로 박수를 칠 정도로 명연기를 펼쳐 보여 그가 보여주는 동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악극 <봄날은 간다>의 총 연출인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잊혀진 세월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진심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진실성 있는 연기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록 있는 명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의 달 최고의 선물이 될 악극 <봄날은 간다>는 5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1588-5212
 

[봄날은간다_연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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