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평가단 50명 위촉

2015-04-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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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평가단 50명을 위촉하고 제1차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위원 모집과 회의 운영을 담당한다. 평가위원은 만 19세 이상 도민 중 시군별‧연령별‧성별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 및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해 위촉된 도민평가단[사진=전북도 제공]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전북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건전한 비판과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광재 사무총장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 운영’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단 분임 구성과 2차회의 토의 안건을 선정했다.

공약사업 도민평가단은 다음달 9일까지 2회에 걸쳐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도에서는 도민평가단에서 최종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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