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감한 주식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가격 제한폭(15%)까지 하락한 5만3300원으로 마감해 논란이 생기기 전인 21일 종가(8만6660원)에서 38% 하락했다.
이번 가짜 백수오 논란은 한국 소비자원이 시중의 백수오 제품 32개 중 3개만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했다고 발표하면서 발생했다.
지난 22일 한국 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 인천 공장에 보관 중인 원료를 검사한 결과 안정성이 인증되지 않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 대표의 확고한 대응에도 지난 3일간 주식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거의 거래량 없이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의 엄청난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