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 변동폭에 따른 환차익이 발생한 게 실적상승의 주된 요인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7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8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06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 1분기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CKD(반조립제품) 유통 사업부문에서 환차익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현대글로비스, 부산항에 축구장 13개 규모 '복합 물류시설' 구축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4690억…전년比 22.1% #1분기 #실적 #현대글로비스 #CKD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