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백성현·주니어 캐스팅…남자주인공 3인 1역

2015-04-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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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주진모, 백성현, 그룹 갓세븐의 주니어가 3인 1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JTBC '순정에 반하다' 후속작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 김재홍)에서 첫 사랑을 찾기 위한 집념으로 톱스타가 된 순정남 지은호(본명 현수) 역에 주진모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성현과 주니어(본명 박진영)가 각각 20대, 10대의 현수 역을 맡는다.

한 여자를 향한 20년에 걸친 순대보를 3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멜로 드라마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낼 에정이다. 20년 세월에 걸친 운명적 사랑을 통해 한 뼘씩 성장하고 아파하는 지은호의 감정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으로 남자주인공 3인 1역 체제를 선택해 과감하게 캐릭터 설명에 깊이감을 더하겠다는 포부다. 세월의 흐름 속에 깊어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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