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천수 재경본부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내수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할 것"이라며 "연간 약 40만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시장의 경우 "2012년부터 K5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곳으로 4분기 내 출시해 연간 19만대를 판매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인 2세대 모델로 역동적 이미지에 볼륨감을 높여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했다"며 "엔징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주도하고 동급 최고 수준 엔진을 동급 최다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