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차가 올해 3분기 출시 목표인 신형 K5의 판매목표를 연간 40만대로 잡았다. 기아차는 신형 K5를 3분기 내수시장에 먼저 선보이고 이후 4분기에 미국, 중국 등 글로벌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형 K5는 3분기 내수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는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며 "미국 시장은 연간 19만대, 글로벌 시장에서는 연간 약 40만대가 판매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