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고양시 원흥지구에 위치한 고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인사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LH에서 원흥도래울마을 1단지 내 건립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난해 10월 LH와 고양시가 20년 무상 임대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법인 효샘에 위탁하여 6개월간의 준비기간 끝에 개관식을 가졌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627,77㎡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지상 1층에는 경로식당, 자원봉사자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작은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규모는 작지만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돼있다.

이날 행사는 원흥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주)삼표사업 서부공장 외 2곳에서 저소득노인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복지나눔1촌맺기(저소득어르신 건강밥상 만들기) 전달식과 주민의 원흥종합사회복지관 미션 전달식,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오찬 및 꽃화분 선물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지역주민이 모두 함게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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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은 “기반시설 등이 부족한 원흥지구의 복지관 개관을 정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양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