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울진읍 읍내리 산4번지 일원(울진문화원 주변) 6만5800㎡ 부지에 3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진읍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진읍 생활체육공원은 다목적운동장, 풋살장, 테니스장, 볼링장, 탁구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9일 조달청에 공사원가심사 및 공사입찰을 의뢰하였고, 올 6월이면 착공에 들어간다.
울진군 관게자는 "그동안 울진읍에는 관내 수영장시설이 없어 원거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본 사업이 준공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