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엑소 중국인멤버 타오의 탈퇴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때아닌 '배후설'까지 나오고 있다.
23일 중화권 연예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엑소 멤버들 뒤에서 포섭한 배후가 있다"며 스포츠월드에 제보했다. 앞서 엑소에서 탈퇴한 크리스부터 루한, 타오까지 치밀한 전략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사업가는 "황효명 뒤에 재벌 스폰서가 있는 것으로 안다. 그들은 황효명이 엑소를 잘 포섭하도록 물질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타오 탈퇴설이 나오자 황효명은 "타오에게 탈퇴 진위여부를 물었을때는 거짓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늘 타오가 내게 '오늘 성명을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황효명은 크리스와 루한이 참석했던 행사에 항상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배후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