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해상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정립한 기업문화 핵심가치, 'HEART'의 내용을 담은 기업문화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HEART'란 존중(Honor), 효율(Efficiency), 실행(Action), 정도(Right), 협력(Together)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직원 대상 설문 및 간담회 등 내부 의견을 기초로 정리한 현대해상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핵심가치다.
핸드북 발간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기업문화 재정립 태스크포스(TF)’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존중’이란 가치에 대해서는 ‘존중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이 먼저다’로, ‘효율’이란 가치에 대해서는 ‘효율은 부분보다 전체를 위한다’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새로운 기업문화 가치를 주도적으로 공유·전파하는 'HEART 리더',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HEART 주니어보드' 제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기업문화 우수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Hi-Award'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