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축제는「시민과 자매결연기관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을 역사나 문화가 가미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이에 맹골마을 길놀이 마당, 아리난타, 통기타, 풍물패, 라인댄스 등 읍면동 자치 공연프로그램과 전통혼례식, 팽이치기, 떡메치기 등 전통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전통음식 먹거리 장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을 전 주민이 참여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마을과 자매결연기관인 의정부병무지청, 남문중학교, 서울우유, 경민대 CEO과정 총동문회, 25사단 신병교육대, 국립축산과학원이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 농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으니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