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성남~여주 복선전철 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개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성남~여주 철도건설 사업은 현재 공정률 73%(노반 91%, 궤도 51%)에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9월 착공한 전기·신호·통신분야 공사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김영하 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선행공정인 노반 및 궤도분야와 후속공정인 전기·신호·통신분야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남~여주간 철도건설을 안전하게 완료하겠다"면서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