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홈페이지에서는 2014-2015시즌 들어 지난 19일 현재 퍼트 랭킹 5위까지의 선수와 그들이 쓰는 퍼터를 조사했다.
퍼트 기량은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이라는 통계에 의해 평가한다. 이는 특정거리에서 성공한(실패한) 퍼트 수가 투어프로 평균치에 비해 많으냐(적으냐)를 나타내는 것이다.
예컨대 한 라운드에 A선수가 모든 홀의 특정거리에서 세 차례 퍼트를 성공했고, 나머지 투어프로들은 두 차례 성공했다면 A의 그날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은 ‘1’이 되는 식이다. 물론 A가 특정거리에서 두 차례 성공하고 다른 선수들은 세 차례 성공했다면 A의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은 ‘-1’이 된다. 시즌값을 구하려면 모든 라운드의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을 합한 후 총라운드수로 나누면 된다.
올시즌 퍼트를 가장 잘 하는 선수는 세계랭킹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다. 그는 현재까지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이 1.004다. 특정 거리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한 번 이상 더 성공한다는 얘기다. 이는 퍼트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1타를 앞선다는 뜻과 같다.
한편 퍼트 고수 ‘톱5’가 쓰는 퍼터는 ‘오디세이’가 3개, ‘스카티 카메론’과 ‘예스’가 1개로 나타났다.
◆2014-2015 미국PGA투어 퍼트 고수 '톱5'와 그들이 쓰는 퍼터
※자료:미국PGA투어 홈페이지, 4월19일 현재
-------------------------------------------------------------------------------------------
순위 선수 스트로크 게인드-퍼팅 퍼터
-------------------------------------------------------------------------------------------
1 헨릭 스텐손 1.004 오디세이 화이트 핫 XG 2.0 #7
2 지미 워커 0.950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 2 303 GSS
3 프레디 제이콥슨 0.774 오디세이 버사 #7 블랙
4 트로이 메릿 0.724 예스! C-그루브 몰리 투어
5 존 롤린스 0.720 오디세이 버사 #1W(블랙-화이트-블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