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이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에 자리한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일본 무대 진출 후 첫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3회말 상대 선발투수 시오미 다카히로의 직구를 공략해 중월 아치를 그린 이대호는 5회 다시 한 번 시오미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소녀시대 유리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오승환도 활약을 펼쳤다. 관련기사충격의 미지명 '최강야구' 프로 배출 맥 안 끊겼다…유태웅, 롯데 입단에 이대호 "좋은 팀"이대호에게 사투리로 골프 스윙 조언한 'AI 최경주' 오승환은 2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7세이브를 수확했다. 세 개의 탈삼진 모두 150km 짜리 돌직구로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승환 #유리 #이대호 연타석 홈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