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창규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간배당을 노려 볼만하다"며 "작년 중간배당 종목은 11개에 불과했으나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작년 중간배당을 실시한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대교 및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두산, 한국쉘석유, SK텔레콤, GKL, 한국단자, S-oil, KCC, 삼성전자 순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았다.
최창규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오는 6월 정기 변경 이후에 중간배당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