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7위 폴라 크리머(미국)가 또한번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여자 마스터스’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크리머는 이같은 생각을 올해 마스터스가 끝난 직후인 지난 14일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대해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는 반응이 없었으나 다른 사람들로부터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다고 한다.
크리머는 “여자 마스터스를 못할 이유가 없다. 우리도 골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빌리 페인 오거스타내셔널GC 회장은 2015마스터스 기간 공식 회견에서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여자프로골프대회를 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매년 4월 둘째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