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저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격돌, iMBC 중계

2015-04-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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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리백·스리톱 전략, 승점 3점 획득 절실

FC서울과 광저우 헝다 축구 경기 모습.[사진=유튜브 FC서울 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FC서울(이하 서울)과 광저우 헝다(이하 광저우)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과 광저우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경기를 시작했다.

서울은 공격력이 약한 광저우를 맞아 김진규·이웅희·김남춘 스리백을 가동하며 수비에 비중을 뒀다. 중원은 오스마르·이상협이 나서고 김치우와 고광민이 측면 미드필더를 맡는다. 전방 공격수로 윤일록·김현성·고요한이 스리톱으로 출격한다.

현재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는 광저우가 3승 1패 승점 9로 선두에 올라있다. 서울은 1승2무1패 승점 5로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2위다. 이번에 서울이 광저우에 승리를 거둬야 승점 3점을 획득해 조 선두 탈환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한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서울-광저우 경기는 iMBC 및 네이버스포츠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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