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2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 발레단과 오페라단이 한국을 찾는다.
러시아 볼쇼이 극장은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볼쇼이 발레&아리아 갈라 콘서트'를 최한다.
차이콥스키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 라흐마니노프 오페라 '알레코', 비제 오페라 '카르멘',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776년 건립된 볼쇼이 극장은 러시아 예술의 자존심으로, 오페라단, 합창단, 발레단, 오케스트라 등이 소속돼 있다. 관람료는 3만∼15만원. (02)2128-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