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파퀴아오’ 한 눈에 보는 ‘세기의 파이터’ 스토리, SBS 통해 공개

2015-04-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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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시작은 달랐지만, 결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서로를 마주하게 된 메이웨더, 그리고 파퀴아오가 하나의 링 안에서 만나기까지의 스토리가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SBS는 세계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21일(이하 한국시간)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특집 스포츠 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를 통해 너무나도 달랐던 두 파이터의 배경은 물론, 경기가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아시아 복싱 영웅’의 자리에 오른 현역 국회의원이며, 메이웨더는 복싱 엘리트 집안에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란 무패복서다. 이번 특집 다큐에서는 두 슈퍼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5월 열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두 사람이 받게 될 대전료부터 티켓 가격, 유료시청료까지, 모든 복싱계 기록을 다시 쓰게 될 21세기 단 하나뿐인 대결이다. 2009년부터 도핑테스트 대전료 수익 배분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마침내 성사된 내막 역시 이번 특집 다큐에서 조명한다.

‘특집 스포츠 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SBS에서 21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SBS스포츠에서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본 경기가 생중계 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5월 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SBS스포츠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밤 12시 30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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