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국토교통부 항의 방문

2015-04-21 16: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와 광명시 공공주택지구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1일 오후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차도건설을 촉구했다.

이들은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지상에 건설되면 생태계 파괴, 지역 생활권 단절 등이 우려된다"며 "2013년 4월 주민공청회 때 광명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과 나상성 시의회 의장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성명서를 전달했다.

국토부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나 의장은 “광명시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정부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며 "당초 약속한 대로 지하화 건설을 하지 않을 경우, 우리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지난달 19일 제20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차도 건설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